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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도 서울 지하철 기념 승차권 서울 지하철 개통 1주년 기념 승차권의 역사와 가치 1974년 서울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며 대한민국에 본격적으로 지하철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된 **서울 지하철 1주년 기념 승차권(1975년 8월 15일)**입니다.그 당시에 50만장이 발행이 되었습니다.지금 보면 강력한 레트로 디자인이되어 버린 일러스트로 만들어 져있습니다. 뒷면의 경우  당시 서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시대 자료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닌것 같습니다.특히 승차권의 운임이 40원으로 표시되어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사회적 변화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서울 지하철 1주년 기념 승차권 디자인과 특징 1. 앞면 디자인: 지하철과 승강장 모습승차권 앞면에는 서울 지하철의 초기 로고와 함께 1호선 지하철.. 2024. 11. 30.
94년도 다이얼 비누 보고 가세요~ 94년도 다이알비누아래 이미지는 최근 수집된 94년도 다이얼 비누의 모습입니다.무궁화유지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황금빛 포장과 직관적인 로고가 돋보입니다.이 비누는 단순한 세정 제품을 넘어, 90년대의 생활 감각과 문화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건강한 피부를 위한 비누"라는 메시지는 당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으며 고급 비누로 자리 잡았었던 제품입니다.오랫동안 창고속에 있었는데도 향기가 솔솔 ~~다이알 비누: 항균 비누의 시작다이알 비누의 간략한 역사다이얼 비누는 미국 Armour & Company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항균 비누로, 1940년대에 개발되었습니다. 육가공업에서 나오는 **탈로우(Tallow)**를 비누 원료로 활용한 다이얼 비누는 뛰어난 세정력과 항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 2024. 11. 21.
응답하라 80년도 2편 럭키금성 아모레 삼성등 지면광고 지금의 광고에서는 보기 힘든 한자와 고유의 디자인, 그리고 당시 사람들의 일상적인 고민까지 엿볼 수 있는 지면 광고들...그 시대의 대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80년대의 광고 속으로 들어가,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변화된 시각을 함께 탐구해 보려 합니다.그 시절의 감성을 담아낸 광고 사진들이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과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면서 그 시대의 흔적을 함께 느껴보면 좋겠습니다.동방생명 - 가족안심보험 (1986년)지금은 삼성생명으로 알려진 동방생명의 1986년 가족안심보험 광고입니다. 가장을 한자로 사용하고 가족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앞세워 안전과 보장의 가치를 전달하려 했던것 같습니다.광고에서 주목할 한자외에 지금과 다르.. 2024. 11. 14.
응답하라 80년도 1편, 문화전성기 시대~의 광고 사진들 1980년대로 떠나는 타임머신이 있다면 어떤 풍경을 볼 수 있을까요?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하지만, 그때는 가전제품 하나도 거실의 자랑거리였고, 보험은 가족을 지키는 가장의 무거운 책임이었거나 많은 사람이 신경을 쓰지 못하는 영역이었습니다. TV와 잡지 광고에는 지금은 보기 드문 어려운 한자들이 가득하고, 대기업들은 첨단 기술과 가족의 안전을 상징하는 단어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죠. 그때 사람들도 탈모와 간 건강을 걱정하며,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했고, 최신 전자기기를 원했지만, 표현 방식은 지금과 달라 보입니다. 어려운 한자와 진지한 문구가 담긴 광고들은 오늘날과 비교하면 한편으로는 웃음을 자아내고, 또 한편으로는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수집품 .. 2024. 11. 13.
올드 영화 카드 7장에 담긴, 사라진 극장들의 추억과 이야기 한때 서울의 거리를 빛내던 중앙극장, 대한극장, 피카디리, 허리우드, 단성사, 명보극장이름만 들어도 그 시절의 영화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지금은 사라진 이 극장들은 한 시대의 상징이자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자리한 특별한 장소일것입니다.저에게는 그 시절의 기억을 품은 영화 카드들이 몇 장 남아 있습니다. 이 카드들이 극장에서 나누어 주었는지, 혹은 보관함에 있었는지 기억은 희미하지만, 항상 극장에 가면 꼭 찾곤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수많던 영화 카드들은 세월 속에 잃어버렸지만, 남아 있는 카드들도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아 빛이 바래고, 찢어졌습니다.하지만 오히려 그 흔적들이 당시의 시간과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그 당시 극장들은 연령층과 관객 취향에 따라 분위기가 .. 2024. 11. 9.
82년 베어스 생일 카드, 83년 청룡 우승 카드 어린 시절의 추억은 시간이 지나도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죠.원년부터 OB 베어스와 MBC 청룡을 응원하던 어린 팬으로서 가졌던 설렘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몇 가지 소중한 기념품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어린이 회원들에게 특별히 배송이 되었던 OB 베어스 생일 축하 카드와 MBC 청룡 후기리그 우승 기념 카드들입니다.두 기념 카드들은 회원 가입할때 받은 굿즈와는 다르게 우편으로 배송이 되었던것이라 시즌 중에 조금더 특별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룡 우승 카드는 만약 MBC청룡이 83년 후기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없었을 기념 카드입니다.82년 원년 OB 베어스 생일 카드OB 베어스 로고와 함께 어린 팬들을 위한 짧은 메시지가 적혀 있는 이 카드의 앞면은.. 2024. 11. 7.